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판교 대장지구 개발사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시행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최근 분양한 도시형 생활주택이 수백대 1의 경쟁률로 청약 흥행을 보였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기 성남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 B1블록에 위치한 '판교 SK뷰 테라스' 청약 결과 평균 316.7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지구지정·보상 등 복잡한 과정 거쳐야… 사유지 많아 보상에 난항 겪는 사례 많아 정부가 박근혜 정부가 폐기했던 공공택지 개발 사업을 들고 나온 건 사실상 서울 도심에서 신규 주택을 공급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유휴부지가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있다 해도 수천 가구를 한꺼번에 공급할 수 있는 땅은 없다. 그래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에 대규모 공공택지를 건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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